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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에게 집에서 화장실 가는 것도 간섭할 정도로 심각한 부부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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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부부"라는 별명을 가진 부부는 JTBC의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하며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부부는 결혼 생활 동안 끊임없는 갈등과 다툼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쌍방 폭언과 폭행이 일상처럼 반복되어 왔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에 신고된 횟수만 올해에 약 60회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아내는 남편의 결혼 전 빚을 숨긴 것에 대해 강한 배신감을 느꼈고,
그로 인해 결벽증과 통제 행동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집안 화장실을 사용하지 말고 실외에서 배변하라고 요구할 정도로 극단적인 청결 강박을 보였고,
남편의 생활을 철저히 감시하고 통제했습니다.
반면 남편은 이러한 아내의 강박적인 행동들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부부 사이의 갈등은 날로 악화되었습니다.
이 부부의 극단적인 관계는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들의 사연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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