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2회에서는 TOP6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무대는 서지오의 '돌리도', 설운도의 '보고싶다 내 사랑', 윤수일의 '아파트'로 구성된 세 곡 메들리로, 관객의 흥을 끌어올리는 데 완벽한 조화를 이뤘습니다. 이번 메들리는 단순한 노래 이어부르기가 아니라, 각 곡의 감정선과 에너지를 고려해 짜인 정교한 구성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미스터트롯3에서 TOP6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r77kDccjx0

🎤 첫 번째 곡: 서지오 – 돌리도
'돌리도'는 트로트 가수 서지오의 대표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이날 무대에서 TOP6는 시작부터 화려한 군무와 함께 이 곡을 열창하며 무대를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바꿔놓았습니다. 트로트답지 않은 팝적 리듬감과 현대적인 편곡이 더해져 젊은 층에게도 강하게 어필했으며, 멤버들의 찰떡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 관전 포인트: 멤버들의 표정 연기와 손동작, 관객과 호흡하는 제스처 등 무대 연출이 완성도를 끌어올림.
💘 두 번째 곡: 설운도 – 보고싶다 내 사랑
다음으로 이어진 곡은 국민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감성 발라드 트로트 '보고싶다 내 사랑'. 이 곡은 애절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며, 이별 후 그리움을 진솔하게 풀어낸 트로트입니다. TOP6 멤버들은 이 곡에서 각자의 감정을 최대한 끌어올려 부드러운 창법과 고음 처리를 선보였고, 여운을 남기는 구성으로 감동을 더했습니다.
✔ 관전 포인트: 각자의 독특한 음색으로 나뉜 파트 분배. 특히 저음과 고음이 균형을 이뤄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
🏢 마지막 곡: 윤수일 – 아파트
세 번째 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티팝 트로트, 윤수일의 '아파트'. 이 곡은 1980년대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명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로 세대를 아우릅니다. TOP6는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관객의 떼창까지 유도하며 최고의 클라이맥스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마지막 후렴구에서 멤버 전원이 한 목소리로 외치는 장면은 '소름 포인트'로 꼽힙니다.
✔ 관전 포인트: 무대 조명, 음향 효과, 멤버들의 화음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 '완성형 무대'.
🧑🎤 TOP6 멤버들의 케미와 무대력
이번 무대에서 TOP6는 각각의 개성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감성을 터뜨린 춘길 무대 장악력이 돋보였던 손빈아 고음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 천록담 등, 각자의 개성이 뚜렷했음에도 팀워크는 놀라울 정도로 조화를 이뤘습니다. 무대 이후 관객뿐 아니라 심사위원들까지 기립 박수를 보냈고, SNS에서는 "진짜 역대급 메들리 무대", "한 곡도 놓칠 수 없었다", "이래서 미스터트롯3 보는 거지"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